몇가지 고증오류와 이야기들이 있어 더 적습니다.
1. 1년 9일동안의 싸움 중 한두차례는 벨리사리우스가 지기도 했습니다.
2. 동고트족은 원래 아말라순타 여왕이 다스렸는데, 그녀가 친동로마파라 테오하다드라는 다른 귀족이 그녀를 쫒아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테오하다드도 동로마와 친하게 지내버리게 되었고, 그를 몰아내고 비티게스가 왕이 되었습니다.
3. 로마 포위가 끝나기 직전, 이미 벨리사리우스는 여러 부관들의 부대를 로마 밖으로 보내 북진중이었다고 합니다. 동고트는 역포위를 안당하려면 후퇴할수밖에 없었죠.
마지막으로 제가 사료를 잘못읽어서 교황과 벨리사리우스가 독대할 때, 벨리사리우스가 거만하게 앉아있고 그 발치에 아내 안토니나가 앉는걸로 그렸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였답니다. 안토니나가 거만하게 앉아있고 그 발치에 벨리사리우스가 앉아있었던 듯.... 말도 벨리사리우스는 한마디도 안하고 있었고 안토니나가 교황을 비난한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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