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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벨리사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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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벨리사리우스!] 3화 : 문화승리(물리), 로마 공방전 몇가지 고증오류와 이야기들이 있어 더 적습니다. 1. 1년 9일동안의 싸움 중 한두차례는 벨리사리우스가 지기도 했습니다. 2. 동고트족은 원래 아말라순타 여왕이 다스렸는데, 그녀가 친동로마파라 테오하다드라는 다른 귀족이 그녀를 쫒아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테오하다드도 동로마와 친하게 지내버리게 되었고, 그를 몰아내고 비티게스가 왕이 되었습니다. 3. 로마 포위가 끝나기 직전, 이미 벨리사리우스는 여러 부관들의 부대를 로마 밖으로 보내 북진중이었다고 합니다. 동고트는 역포위를 안당하려면 후퇴할수밖에 없었죠. 마지막으로 제가 사료를 잘못읽어서 교황과 벨리사리우스가 독대할 때, 벨리사리우스가 거만하게 앉아있고 그 발치에 아내 안토니나가 앉는걸로 그렸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였답니다. 안토니나가 거만하게..
[달려라 벨리사리우스!] 2화 : 뇌절의 반달 전쟁 1. 반달족은 사실 로마인들이 만든 문물을 많이 계승하고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통치 기술은 정교하지 못했기에, 자신들이 믿는 이단 기독교인 아리우스파를 믿지 않으면, 혀를 잘라버리기까지 했었습니다. 2. 아드 데키미움은, 로마어로 '10마일 바깥'이라는 뜻입니다. 수도 카르타고에서 10마일 떨어져있다고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한국어로 로컬라이징 한다면 '왕십리'쯤 되는 단어인데 라틴어로 하니 뽀대가 납니다. 3. 당시 북아프리카는 곡창지대였기 때문에 점령의 중요성이 상당했습니다. 이후 동로마의 헤라클리우스 황제가 사산조에게 패배하자 '카르타고로 수도 천도할까?'라고 했었을 정도였습니다.
[달려라 벨리사리우스!] 1화 : 뺑뺑이의 시작, 다라 전투 1. 목욕노예 앙드레는 출신을 알 수 없음, 벨리사리우스가 줏어다 돌본 전사인것만은 확실. 그래서 나머지는 상상으로 만들어봤읍니다. 2. 벨리사리우스는 누님 취향이었습니다... 열살 넘게 차이나는 서커스단(일설에는 창녀) 출신 안토니나와 결혼했지요. 죽을때까지 꽉 잡혀 산걸로 유명합니다. 3. 자예단은 사산왕조의 '임모탈' 정예부대로 실제로 게임처럼 마갑궁기병은 아니고 마갑 충격기병+궁기병이었을것임. 4. 피티아악스는 아르메니아 지역의 샤트라프(태수)들의 명칭이지 사람이름이 아님미다. 5. 페르시아에서는 멧돼지라는 뜻이 최고의 전사를 칭송할때 쓰힘. 파오후 돼지라고 욕하면 그들에게는 포상인거죠.... 6. 페르시아는 신성혼이라고 근친혼을 장려해서, 당시 기독교인들한테 무쟈게 까였습니다., 그 반대로 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