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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로이센 전쟁기

[엘프로이센 전쟁기] 1화 : 엘프 저격수가 오크들에게 험한 꼴 당하는 만화

엘프어 : 놈들을 찾았다. 세시 방향이야. / 사격 가능하면 사격하도록.
엘프어 : 조심해/저 정도면 몇분간은 아무것도 못할거야. /고개를 들 생각조차 못하는군.. / 겁쟁이 새끼들
엘프어 : 엘프로이센 제3 제국은 다시 일어설 것이다! / 큭! 어서 죽여라 이 운터멘쉬(열등종족)들아!
엘프어 : 좋아 / 다음에는 맞춘 다음에도 살릴수 있게 쏘게나 (부상만 입히면 적의 전력을 더 손실시킬수 있기 때문)
엘프어 : ㅅㅂ! 날 놔줘! / 안돼... 안돼!! / 망할 놈들! / 돼지같은 운터맨쉬(열등인종)! 내 마음은 굴복하지 않는다!
엘프어 : 안돼... 안돼...! / 지금 뭘 하려는 거지? 그만 둬...!!

 

1. 여자 저격수의 뼈마디를 분질러 죽인 행위는 사실 소련군이 아닌 독일군이 자행한 보복처형이었습니다.

 

2. 저격수들이 엄폐를 대충한 흡연자를 타겟으로 삼았다는 이야기는 세계대전 뿐 아니라 최근 중동에서도 들려오는 이야기입니다. 금연합시다 금연.

 

3. 저격수가 중대 단위 소련군을 몸도 못숨길만한 조그만 숲 속에 몰아두고 나오는 족족 쏴죽인 사건은 실제 있었습니다. 그 저격수는 독일인은 아니고 핀란드 출신이었습니다. 가둬놓고 갈증으로 죽인것도 아닌, 얼어죽게 놔둔거라서 며칠도 안걸렸다고 합니다.

 

4. 캐나다군이 독일군 저격수들을 잔인하게 처형하고 그들을 숨겨줬던 마을에 방화를 저질렀던 일은 실화입니다. 대신 태우기 전에 마을 민간인들에게 빠져나올 시간은 줬다고 해요.

 


5. 나무 위에서 팔 걸치고 이상한 자세로 저격하는 독일군 저격수의 모습은 실제 사진에서 따왔습니다.


6. 추축군, 연합군 할 거 없이 저격수에 대한 보복처형은 흔히 이루어졌습니다. 단순히 사격을 주고받는 수준이 아닌, 사냥당한다는 공포감에서 나온 분노와 보복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저격수들이 스코프나 저격장비를 버리고서 항복하기도 했지만, 발각당해서 즉결처형당하거나 고문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어쨋거나 역시 숲속에서 저격해댐+금발,큰키,푸른눈+다른 종족들을 열등종자 취급함+동물사랑함 = 나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