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7)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려라 벨리사리우스!] 2화 : 뇌절의 반달 전쟁 1. 반달족은 사실 로마인들이 만든 문물을 많이 계승하고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통치 기술은 정교하지 못했기에, 자신들이 믿는 이단 기독교인 아리우스파를 믿지 않으면, 혀를 잘라버리기까지 했었습니다. 2. 아드 데키미움은, 로마어로 '10마일 바깥'이라는 뜻입니다. 수도 카르타고에서 10마일 떨어져있다고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한국어로 로컬라이징 한다면 '왕십리'쯤 되는 단어인데 라틴어로 하니 뽀대가 납니다. 3. 당시 북아프리카는 곡창지대였기 때문에 점령의 중요성이 상당했습니다. 이후 동로마의 헤라클리우스 황제가 사산조에게 패배하자 '카르타고로 수도 천도할까?'라고 했었을 정도였습니다. [달려라 벨리사리우스!] 1화 : 뺑뺑이의 시작, 다라 전투 1. 목욕노예 앙드레는 출신을 알 수 없음, 벨리사리우스가 줏어다 돌본 전사인것만은 확실. 그래서 나머지는 상상으로 만들어봤읍니다. 2. 벨리사리우스는 누님 취향이었습니다... 열살 넘게 차이나는 서커스단(일설에는 창녀) 출신 안토니나와 결혼했지요. 죽을때까지 꽉 잡혀 산걸로 유명합니다. 3. 자예단은 사산왕조의 '임모탈' 정예부대로 실제로 게임처럼 마갑궁기병은 아니고 마갑 충격기병+궁기병이었을것임. 4. 피티아악스는 아르메니아 지역의 샤트라프(태수)들의 명칭이지 사람이름이 아님미다. 5. 페르시아에서는 멧돼지라는 뜻이 최고의 전사를 칭송할때 쓰힘. 파오후 돼지라고 욕하면 그들에게는 포상인거죠.... 6. 페르시아는 신성혼이라고 근친혼을 장려해서, 당시 기독교인들한테 무쟈게 까였습니다., 그 반대로 로마..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의 모험 '봐! 그 괴물같은 뚱뚱보랑 난쟁이야!' 의외로 상의탈의라는 오벨릭스의 복장은 당시 골족 전사들의 모습을 잘 재현한듯 합니다. 만화판 아스테릭스에서 찬밥신세인 음유시인은 원래 드루이드 사제들만큼이나 높은 대우를 받는 존재들이었다고 하네요. [아라비안 나이트 만화] 1화 : 칼리프와 얀데레 왕비 https://youtu.be/uINqPnR1BNw 하룬 알 라시드는 결국 후계를 정하지 못하고 세상을 뜨고, 그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이슬람 세계는 다시 한번 피트나(칼리프 직위를 놓고 벌어지는 대 내전)의 시대로 빠져듭니다. 말년에 헤까닥한 하룬은 명재상 자파를 처형해버리기까지 합니다. 이는 페르시아계 명문가들에 대한 권력 견제의 의미이기도 했지요.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나오는 자스민 공주의 모티브가 하룬 알 라시드는 맞습니다.(재상으로 자파를 두고 흰 옷이 트레이드 마크, 뭔가 이야기랑 노는거 좋아함 등...) 그러나 원작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알라딘과 공주는 중국인이라 이 부분은 그냥 창작의 영역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유동닉 사학도의 블로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이전 1 ··· 7 8 9 10 다음